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위탁판매 공인중개사 모집

입력 2017-09-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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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활성화를 위해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위탁판매 공인중개사를 모집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위탁판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거나 집값 하락 등으로 전세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때 HUG가 대신 전세보증금을 내어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누적 가입자는 9월 현재 5만6000가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HUG는 높은 전세가율과 집값 하락 우려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탁판매를 희망하는 공인중개사는 업무위탁 신청을 통해 위탁판매 공인중개사로 등록할 수 있으며 교육을 마친 후 보증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위탁업무는 보증상품 상담, 신청서류 접수이며 취급실적에 따라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한다.

김선덕 HUG 사장은 “임대차시장의 일선에 있는 공인중개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을 제공하여 보증가입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고 깡통전세 등 주거불안 해소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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