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 전자화폐 중개업체 코인스닥에 25억원 출자…지분 33.33% 확보

입력 2017-09-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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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는 빗썸, 옴니텔과 공동사업으로 전자화폐 중개업 등을 위한 코인스닥에 25억 원을 출자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코인스닥의 지분율은 전자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중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이 33.33%, 옴니텔 33.33%, 비덴트 33.33% 가 되었고 자본금은 75억 원이 되었다.

코인스닥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전자화폐 중개업 운영과 전자화폐를 통한 해외송금과 결제사업 등을 위해 국내외 증권사, 카드사 등 금융권과 협력방안을 논의중”이라며 “이와 함께 그들이 코인스닥에 지분참여를 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덴트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최대주주인 엑스씨피의 지분 10%와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지분 11.11%를 보유한 데 이어 코인스닥의 지분 33.33%를 확보하게 됐다.

정병근 비덴트 대표는 “앞으로 비티씨코리아닷컴, 비덴트, 옴니텔 3사는 빗썸과 코인스닥을 통해 전자화폐시장을 선점해 국내외 최대 거래소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상화폐를 통한 해외송금, 결제사업 등 가상화폐 시장이 커지면서 파생되는 산업을 공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선구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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