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김여진 최순실 일침·문성근 심경·히딩크 기자회견 등

입력 2017-09-15 07:32수정 2017-09-1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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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방송 캡쳐)

◇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탁재훈에 돌싱 돌직구?

신정환이 변함없는 돌직구로 탁재훈을 당황케 했다. 14일 첫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이하 ‘악마의 재능기부’) 1회에는 재능기부를 위해 콜센터에 입주한 탁재훈과 신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약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신정환은 탁재훈과 라면을 끓여 먹으며 “노래방 기계에 우리 노래 ‘어이해’ 있을 것 같냐”라고 걱정했다. 이어 신정환이 “‘새와 별’은 있을까. 이 노래 형수님이 작곡한 그 노래”라고 말하자 당황한 탁재훈은 “너 돌아왔구나”라며 어색하게 웃었다. 탁재훈은 지난 2015 전 부인과 이혼했기 때문. 그럼에도 신정환은 굴하지 않고 “그 노래 형수님이 작사하지 않았냐”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탁재훈은 “뭐래”라며 말을 돌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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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진, 그는 누구?…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 일침 '눈길'

배우 김여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여진은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나와 1995년 연극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데뷔를 했다. 이후 '죽도록 사랑해' '대장금' '토지' '신돈' '이산' '그들이 사는 세상' '로드 넘버원' '화정 (華政)'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 '박하사탕' '취화선' '바람난 가족' '내사랑 내곁에' '아이들' 등 굵직굵직한 작품 속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신돈'등 묵직한 내용의 작품들을 많이 연출했던 김진민 PD와 200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여진은 과거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관해 쓴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김여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정조사(청문회)에 왜 손석희 앵커는 없는 거죠? 제대로 물어요 좀!"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어 "더 못 보겠다"고 추가 글을 덧붙이며 국조특위 청문회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 그 외에도 김여진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호소하는 등 소신을 밝혀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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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근, ‘국정원 합성사진’ 논란에 불편한 심경

배우 문성근이 ‘국정원 합성사진’ 논란에 거듭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이른바 ‘좌파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의 나체 합성 사진을 배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문성근이 SNS를 통해 거듭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보도가 전해진 14일 문성근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경악! 아~ 이 미친 것들.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나체 합성 사진과 관련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합성사진뿐이겠습니까? 검찰에 가면 공작이 분명한 '바다 이야기'도 물어봐야겠습니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18일 검찰 출석 관련 기사를 함께 올렸다. 또한 문성근은 “강북 가을음악회 ‘늦봄(문익환)의 마음’ 7:30 한신대학원(수유리)에서 공연 앞두고 최종 리허설 중”이라며 “문목의 통일 염원 시 3편을 낭송해야 하는데 낮부터 잡것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혀 잘 될지 모르겠다”라고 거듭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문성근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 자격으로 18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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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류필립, 워너원 ‘에너제틱’ 커플 댄스

가수 미나‧류필립 커플이 커플 댄스로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선보였다. 13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춤 가르쳐주는 중 ‘에너제틱’ 워너원”이라는 글과 함께 한편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7살 나이 차를 뛰어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미나와 류필립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내추럴한 차림으로 대세돌 ‘워너원’의 활동 곡 에너제틱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나는 유연한 몸놀림과 파워풀한 동작으로 현역 가수 못지않은 춤 실력을 뽐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걸그룹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역시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가수 커플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했다. 교제 2달 만에 류필립이 군입대 했지만 미나는 전역까지 그를 기다렸고 현재 변함없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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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니엘, 북한산 등반 인증샷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 친구들과 북한산 등반 인증샷을 공개했다. 다니엘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이 땀 흘릴 준비가 되셨죠? 고생 끝이 낙이 온단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북한산 정상에 오른 다니엘과 그의 독일 친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과 힘들지만 가뿐해 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한국 여행 4일째를 맞아 북한산 등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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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딩크 기자회견 “韓 축구 위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용의”

거스 히딩크 감독(71)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4일 오후 6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축구 위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용의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히딩크 감독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한국 부임설에 휩싸였고, 이에 신태용 감독은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우즈벡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A조 최종예선 최종 10차전서 0-0으로 비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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