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드림시큐리티, 中 13조 투자 세계 최대 양자 연구소 건설 발표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7-09-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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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가 중국이 13조 원 규모의 양자 연구 시설을 지을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전일 대비 310원(10.11%) 오른 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양자 컴퓨터를 비롯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양자 연구 시설을 지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국립 양자 정보과학 연구소(National Laboratory for Quantum Information Science)로 명명된 이 시설은 안후이성 허페이시 호수 인근 37㏊(헥타르) 부지에 들어서며, 이달 내에 시공업체 입찰을 할 계획이다. 연구소 공사 예산은 760억 위안(13조 2000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2년 반으로 예상된다.

드림시큐리티는 차세대 암호기술 확보를 위해 올해 4월 ‘암호기술연구센터’을 개소했다. 암호기술연구센터는 사내 암호기술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학계, 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개발을 진행한다. 암호기술연구센터는 양자 키 분배 기술(QKD) 이외에도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하는 포스트 양자 암호알고리즘(PQC),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적용되는 경량 암호알고리즘 등 다양한 암호기술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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