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주말 KTX 운행 연장…수원~부산 구간 서울역까지 4회 확대

입력 2017-09-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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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구간 연장 대상열차
주말 KTX 임사열차 운행이 확대된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주말에 운행하는 일부 KTX의 운행구간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KTX는 수원∼부산 구간 4개 열차, 용산∼익산 간 2개 열차, 서울∼마산 간 2개 열차로 모두 8개 열차이다.

수원∼부산 구간 KTX 임시열차는 주말 이용객을 위해 상·하행 각 2회씩 4개 열차를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오는 12월 경강선 KTX 개통 전까지 운행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오전 9시24분에 수월을 출발했는 KTX4011 열차는 8시50분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수원역에는 9시23분에 출발하고 부산 종착 시간은 12시4분으로 같다.

서대전역을 경유해 용산∼익산구간 운행하는 KTX 상·하행 각 1개 열차를 전주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서울∼마산 구간을 운행하는 상·하행 각 1개 열차는 진주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코레일은 이번 연장운행으로 주말 열차 이용객의 편의가 일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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