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남여수 근린상업·단독주택용지 등 34필지 공급

입력 2017-09-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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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여수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상업용지 1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단독주택용지 29필지, 자동차시설 2필지 등 1만3576.6㎡(453억원)규모의 34필지를 추첨 또는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근린상업용지 1필지의 공급면적은 800.6㎡로 예정가격은 55억9000만 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는 525.5~701.5㎡ 규모로 예정가격은 19억5000만~29억6000만 원이며 모두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근린상업용지는 사업지구 내 마지막 물량으로 성남시청 인근에 위치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필지는 270.4~280.3㎡규모로 공급금액은 9억6000만~9억9000만원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27필지의 공급면적은 219.8~349.2㎡다. 공급금액은 6억~9억4000만 원으로 모두 추첨방식 공급이다.

단독주택용지는 1인 1필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는 이날 공고일 현재 성남시, 광주시, 하남시, 과천시 의왕시,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만 가능하다. 2순위는 일반실수요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시설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1587.3~1902.8㎡로 공급예정가격은 54억4000만~66억원이다.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대상토지 주변은 현재 자동차, 기계, 공구, 설비 등 관련 도소매업이 다수 분포한다.

용지가 공급되는 성남여수지구는 성남분당지구, 성남 구시가지와 접한 곳으로 성남시청과 중원구청(예정)이 소재하는 행정중심지역이다. 강남, 송파 등 서울과 경기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분당-수서간,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와 인접하고, 지하철 야탑역과 모란역이 인근에 위치한다.

오는 19~20일 LH 청약센터를 통한 추첨(입찰)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27일~28일 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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