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가을비 '강수량 최고 150mm 이상'…'서울 아침 20도'

입력 2017-09-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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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기자 foto@)

내일(11일)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가을비가 내리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고,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늘(10일) 밤부터 내일까지 전남, 경남에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도, 전북, 경북, 울릉도·독도, 제주도에 30~80mm(많은 곳 충청남부, 전북북부, 경북남부 120mm 이상), 서울·경기북부, 강원중북부, 서해5도에 10~40mm다.

내일 기온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평년보다 낮겠다.

내일 오전 6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0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9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울릉도·독도 22도, 서산 21도, 수원 20도, 청주 21도, 안동 20도, 전주 21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포항 22도, 목포 23도, 광주 22도, 여수 24도, 창원 22도, 부산 23도, 울산 22도, 제주 27도 등이다.

내일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5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2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울릉도·독도 22도, 서산 24도, 수원 24도, 청주 23도, 안동 22도, 전주 24도, 대전 22도, 대구 25도, 포항 25도, 목포 25도, 광주 25도, 여수 26도, 창원 26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제주 2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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