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워치] 주요 가상통화 혼조세…비트코인, 사상 첫 4800달러 돌파

입력 2017-09-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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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 시세를 종합 집계하고 있는 ‘세계코인지수(World Coin Index)’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일일 거래량 기준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74% 상승한 4774.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거래량 2위로 밀려났던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1위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유로화에 대해서는 0.25% 상승한 3999.11유로를, 영국 파운드화 대비로는 0.57% 상승한 3690.73파운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에 대해서는 0.77% 뛴 3만1.07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 2위 라이트코인은 전일 대비 1.27% 하락한 71.61달러를, 3위 이더리움은 1.48% 상승한 394. 89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4위 리플은 1.56% 하락한 0.25달러, 5위 비트코인캐시는 0.15% 오른 598.1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사상 처음으로 4800달러를 돌파했다. 코인데스크의 비트코인 가격지수에 따르면 전날 한때 비트코인 가격은 4802.74달러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4800달러를 돌파했다. 앞서 이달 초 골드만삭스의 셰바 자파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4800달러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올 들어 400% 가까이 올랐다. 사상 처음으로 4800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현재 477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이더리움 재단이 이달 말께 메트로폴리스 하드포크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메트로폴리스는 이더리움 개발 4단계 중 하나로 대중화를 위한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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