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스링크, 코스닥 최초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거래소 9월초 오픈

입력 2017-08-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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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링크가 자회사 써트온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거래소(가상화폐거래소) ‘링크코인(LinkCoin)’ 베타서비스를 이르면 8월 말 늦어도 9월초에 오픈한다.

22일 포스링크 관계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사고 팔 수 있는 거래소를 이르면 8월말 늦으면 9월초에 오픈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빗썸, 코인원, 코빗이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 중 이다. 업계에서는 포스링크가 코스닥상장사로서는 국내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써트온은 블록체인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올 초부터 암호화폐거래소 개발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포스링크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포스링크에서 준비하고 있는 ‘링크코인’은 국내 최초로 코스닥등록업체에서 운영하는 암호화폐거래소인 만큼 시스템 보안성뿐 아니라, 코스닥 등록기업으로서의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 개인정보관리 및 CS응대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 안정성 등을 고루 갖춘 제대로 된 암호화폐거래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암호화폐거래소는 세계 각국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한 시기다.

포스링크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암호화폐거래소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글로스퍼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암호화폐거래소로서는 최초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지난 19일 하루 거래금액이 2조6018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래 규모로는 코스닥 시장(18일 기준 2조4300억원)보다 더 크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빗썸 지분을 보유 중인 옴니텔과 옴니텔의 최대주주인 위지트는 물론 새로운 가상화폐 거래소를 오픈하는 포스링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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