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워너원 강다니엘 센터 논란·최준희 심경·김병만 '정법' 하차·김연경 이재영에게 사과 등

입력 2017-08-08 16:59수정 2017-08-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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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프로듀스101 시즌 2', 유튜브)

◇ 워너원 강다니엘, 적은 분량에 ‘센터 수납’ 논란

7일 ‘쇼콘(쇼케이스+콘서트)를 열고 데뷔곡 ‘에너제틱’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그룹 워너원이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센터인 강다니엘의 분량을 두고 일부 팬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최종 순위 1위부터 11위를 기록한 멤버들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이 중 1위를 차지한 강다니엘에게 주어진 특권은 바로 데뷔곡 ‘센터’ 포지션. 하지만 이날 공개된 ‘에너제틱’ 무대에서 강다니엘의 분량이 적고 안무 포지션도 사이드나 뒤쪽에 위치해 센터의 특권을 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반발한 일부 워너원 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강다니엘이 센터임에도 불구, 다른 멤버들에게 가려져 잘 보이지도 않는다며 “센터를 ‘수납’ 당했다”, “센터 만들려고 투표 열심히 했는데 ‘수납 센터’라니”라며 항의성 글들을 게재하기도 했다. 실제 강다니엘은 무대 센터에 자주 서지 못할뿐더러 단독 파트 외에 별다른 분량도 없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워너원 센터 강다니엘의 분량에 대한 논란에 YMC 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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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실 딸 최준희 “상처 준 그 사람이 잘못이지”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한 편의 시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7일 최준희는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에는 시인 안상현의 ‘상처’라는 시가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가 게재한 시는 ‘상처를 준 그 사람 잘못이지. 그게 왜 네 잘못이야. 견디느라 힘들었잖아. 괜찮아, 울지마’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최준희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해왔고 친오빠와 차별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자신을 키워준 이모할머니와도 만나지 못하게 해 힘들다며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해당 내용은 SNS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 측은 “조만간 준희 양을 만나 면담할 계획”이라며 “아동학대 전담경찰관을 통해 준희 양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외할머니의 학대 등 범죄 사실 여부가 확인되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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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원 김재환, CJ E&M과 전속 계약 체결

보이그룹 워너원의 메인보컬 김재환이 '개인' 신분에서 벗어났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재환은 최근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워너원 활동이 끝나는 2018년 말부터 CJ E&M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된다. 김재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프듀2)' 출연 당시 소속사 없이 개인 연습생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김재환은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재환은 '프듀2' 출연에 앞서 SBS '신의 목소리'에 출연해 기타를 곁들인 노래로 윤도현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재환은 가수 강민경, 헤이즈, 로이킴, SG워너비, 에릭남 그리고 '프듀2'에서 가르침을 받던 가수 이석훈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워너원은 전날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앨범 '1X1=1(TO BE ONE)'을 발매하고 '프리미어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열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나머지 앨범 수록곡 모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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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만, ‘정글의 법칙’ 잠시 하차 “건강이 최우선”

개그맨 김병만이 건강상의 이유로 ‘정글의 법칙’에서 잠시 하차한다. 7일 SBS ‘정글의 법칙(이하 정법)’ 관계자는 “8월 예정되어있던 피지 촬영에 김병만은 참석하지 않는다”라며 “대신 원년 멤버들을 섭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7월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 훈련 중 척추 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바로 수술을 받고 최근 귀국해 정밀 검사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제작진과 김병만은 논의 끝에 8월 촬영이 예정되어 있던 피지 편에서는 하차하기로 했다. 제작진 역시 6년 동안 동고동락해온 김병만의 건강을 무엇보다 우선 위로 삼았다. 이에 김병만의 빈자리는 ‘정법’의 원년 멤버였던 추성훈, 류담, 노우진, 이태곤, 오종혁, 정진운이 매울 예정이다. 한편 김병만이 빠진 ‘정글의 법칙’ 새 시즌은 8월 중 촬영을 마치고 9월 말쯤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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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 여제' 김연경, 이재영 실명 거론한 데 사과

배구 여제 김연경이 배구협회와 시스템 부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과정에서 동료 이재영의 실명을 거론한 데 대해 사과했다. 김연경은 8일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PPAP를 통해 "대표 선수의 관리뿐만 아니라 인재 발굴과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도중 이재영의 실명이 거론됐다"며 "내 의도와는 다른 보도들이 잇따랐다"고 공식 해명했다. 김연경은 "나와 이재영의 관계에 추측성 기사와 악성 댓글들이 달리고 있는데, 상처받았을 이재영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전날 김연경은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이 열리는 필리핀으로 출국하면서 협회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김연경의 발언은 이재영에게 불똥이 튀었다. 김연경이 전날 "이재영이 대표팀으로 들어왔어야 했다. 팀에서도 경기를 다 뛰고 훈련까지 소화한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빠진 건 결국 중요한 대회만 뛰겠다는 것 아니냐"고 언급했기 때문.이재영은 비난의 화살이 자신에게 향하자 "올 여름에 입은 부상으로 아직 재활 중이고, 배구공을 갖고 훈련한지 일주일밖에 안 됐다"며 뒤늦게 해명했다. 이재영 소속팀 흥국생명도 "이재영의 상태를 확인하고 20일께 대표팀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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