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오뚜기家 함연지·유채영 사망 3주기·설리 동물 학대 논란·'효리네 민박' 주제곡 등

입력 2017-07-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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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뚜기' CF 영상 캡쳐)

◇ '오뚜기 창업주 손녀' 배우 함연지 근황은?

중견 식품기업 오뚜기가 상생협력과 일자리 창출 모범기업으로 청와대 초청을 받은 가운데, 오뚜기가의 3세인 배우 함연지가 화제다. 함연지는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뉴욕대에서 연기과를 전공한 그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300 대 1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인 '스칼렛'역을 꿰찼다. 이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무한동력', '지구를 지켜라'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5월 종영한 KBS1TV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정아'역으로 출연했다. 2015년에는 직접 오뚜기 카레 CF에 출연해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함연지는 지난 2월 5일 서울 H호텔에서 6년간 알고 지내온 국내 대기업 임원의 아들 K씨와 화촉을 밝혔다.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함연지는 지난해 9월 함 명예회장의 별세 당시 조부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SNS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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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유채영 사망 3주기, 그는 누구?

24일(오늘) 배우 유채영의 3주기가 돌아온 가운데, 故 유채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채영은 2014년 7월 24일, 위암 말기로 투병 도중 사망했다. 유채영은 2013년 10월 몸의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은 뒤, 건강검진에서 위암 판정을 받았다.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혼성듀오 '어스'로 데뷔한 유채영은 1999년 솔로 가수로 나서 대표곡 '이모션'(Emotion), '이별유애'등으로 사랑받았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 2', 드라마 '패션왕',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등을 통해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개성파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뛰어난 예능 감각으로 각종 연예 프로그램 섭외 1순위에 올랐고, 2008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체인지'에서 발레리나로 변신해 남편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으로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또한 배우 김현주와 생전 각별한 우정을 나눴으며, 유채영의 절친 김현주는 친구의 입원 소식이 전해진 뒤 병원을 찾아 며칠간 밤샘 병간호를 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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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손나은, '뉴페이스' 댄스 영상 50만 조회수

'런닝맨' 손나은의 '뉴페이스' 댄스 영상이 5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손나은은 23일 오후 방영된 SBS '런닝맨' 7주년 기념 1탄 '리얼 패밀리가 떴다'편에 출연했다. 이날 손나은은 양세찬의 패밀리로 등장했고, 김종국 형, 하하의 절친, 송지효·전소민 남동생, 지석진의 절친 김수용, 유재석의 절친 조세호, 이광수의 절친 태항호가 자리를 빛냈다. 패밀리들의 장기 자랑 시간에는 싸이의 신곡 '뉴페이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세호를 시작으로 태항호, 전소민의 남동생이 자신만의 색깔로 '뉴페이스'를 소화했다. 이에 유재석은 "여기 원조가 있다"라며 손나은을 무대 중앙으로 불렀고, 손나은은 부끄러운 듯 나오는가 싶다가 노래가 시작하자 흥을 폭발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하하와 이광수는 열광했고, 지석진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고맙다 나은아"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손나은의 이날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5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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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 고양이 학대 논란, 반려묘 어떤 종이길래?

배우 설리가 때아닌 고양이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를 깨물어 깨우는 듯한 제스처로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논란이 일자 현재 이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영상 캡쳐본이 SNS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더욱이 설리가 고양이 피부를 물고 있는 모습과 고양이가 입을 벌린 채 울부짖는듯한 표정이 교차 편집되며, 일부에서는 고양이를 학대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다. 설리는 지난달 SNS을 통해서도 불판 위 장어가 살아 움직이자, "살려줘. 으아아. 살려줘"이라며 장난치는 영상을 공개해 뭇매를 맞은 바 있다. 한편 설리가 키우는 반려묘는 '스핑크스' 종으로 분양가가 200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털이 없고 가죽이 얇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생김새 때문에 고양이 애호가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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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리네 민박' 주제곡 '상순이네 민박' 완성

'효리네 민박' 주제곡이 민박 손님 정예원, 민박집 사장 이상순, 민박집 스태프 아이유에 의해 탄생됐다. 2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상순이 민박 손님 정예원 양의 꿈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원 양의 꿈은 작곡가가 되는 것이었다. '효리네 민박'에서 저녁 모닥불을 피워놓고 이효리는 "예원이가 그렇게 곡을 쓴대요"라고 언급했다. 이에 예원 양은 "제가 효리 언니랑 상순 오빠를 위해 쓴 곡이 있는데"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예원아 한 번 들려줘봐. 이게 혼자 들어야 할 노래인지 세상에 나와도 좋을 노래인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예원 양은 언니와 함께 노래를 불렀고, 듣는 이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상순은 뮤지션답게 예원 양이 부르는 노래를 즉석에서 코드를 땄고, 예원 양은 "어떻게 그건 줄 아셨어요? 딱 맞아 떨어졌어요. 천재에요!"라며 설렘을 가득 안은 표정을 보였다.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지은이가 코러스해주면 되겠다"라고 제안했고, 아이유는 곧바로 승낙했다. 이렇게 녹음이 진행됐고, 마침내 '효리네 민박'의 주제곡 '상순이네 민박'이 완성됐다. '상순이네 민박'은 JTBC '효리네 민박' 홈페이지에서 풀버전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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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철수의 정체는 배우 김승수

철수의 정체가 배우 김승수로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61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열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영희’와 ‘철수’가 등장, 노을의 ‘전부 너였다’를 열창,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은 “철수님은 발음이 너무 좋다. 남자가 들어도 지켜주고 싶은 목소리다. 매료되는 목소리다”라고 칭찬했고 “영희님은 발성이 좋다. 공연도 많이 해보신 것 같다. 훨씬 더 큰 무대에서 노래를 해봤을 것 같고 오늘 가왕 가실 것 같다”라고 평했다. 이번 대결은 61표를 얻은 ‘영희’의 승리로 돌아갔고, 아쉽게 탈락한 ‘철수’는 배우 김승수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김승수는 “재미있게 즐기다 가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제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어서 철수 초등학생의 모습으로 마음 편하게 즐기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은 대결 상대 ‘영희’로 가수 옥주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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