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르비텍, 문대통령 440조 시장규모 원전해체 산업 육성 ‘↑’

입력 2017-07-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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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원전 신규 건설계획(추가 6기)을 백지화화 하고 노후 원전에 대해서도 수명을 연장 금지하며 원전해체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소식에 오르비텍이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23분 현재 오르비텍은 전일대비 80원(2.07%) 상승한 3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 신규 건설계획(추가 6기) 백지화, 노후 원전수명 연장 금지 등 단계적 원전 감축계획을 전력수급 기본계획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공론화를 통해 사용후 핵연료정책을 재검토하고, 고리1호기 영구정지를 원전해체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산업부에 따르면 해체 대상인 세계 원전은 2020년까지 189기, 2020년대 183기, 2030년대 127기, 2040년대 89기 등이다. 시장 규모는 440조 원에 이른다.

이같은 소식에 원전해체 관련주인 오르비텍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 방사선방호업무를 담당하는 방사선안전관리와 방사성폐기물 처리·제염·규제해제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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