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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아머’로 반격 나선다…코나·스토닉 ‘비켜!’
입력 2017-07-17 10:03

소형 SUV시장의 강자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반격에 나섰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코나와 스토닉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맹공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쌍용차는 17일 서울 강남의 SJ쿤스트할레에 내외신 기자단을 초청해 디자인을 혁신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티볼리 아머를 새롭게 선보이고 20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SUV 본연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스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면서 "새로운 차명이 암시하듯 전면부 디자인 혁신을 통해 SUV 본연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티볼리 아머는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범퍼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한 조형미를 살렸으며 범퍼 상단에 적용된 크롬라인 몰딩과 신규 LED 포그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가미했다.

또한 신규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로 세련되고 엣지 있는 스포크 디자인을 구현, 측면디자인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기존 일부 외장 컬러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투톤컬러 사양은 8가지 모든 컬러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쌍용차 국내 최초 주문제작형 콘셉트의 스페셜 모델인 ‘My only TIVOLI’,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도 함께 선보였다.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은 △아웃사이드미러 △리어 LED 윙로고 엠블럼 △도어스팟램프 △블랙휠 △루프컬러 △데칼 등 전용 아이템의 조합을 통해 수십만가지 다른 모델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쌍용차는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주력 모델들의 가격을 최대 23만 원(가솔린 VX 기준)까지 인하했다. 최근 치열해지고 있는 소형 SUV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주력 모델들의 가격 인하로 소형 SUV No. 1 브랜드 티볼리의 상품성에 더욱 높은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인 티볼리 아머의 판매 가격은 엔진 및 트림 별로 가솔린 모델 △TX(M/T) 1651만 원 △TX(A/T) 1811만 원 △VX 1999만 원 △LX 2242만 원, 디젤 모델 △TX 2060만 원 △VX 2239만 원 △LX 2420만 원이다. 스페셜 모델인 기어 에디션(Gear Edition)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2195만 원 △디젤 모델 24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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