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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오전] 경제지표 호조에 일제히 상승…일본 0.61%↑·중국 0.31%↑
입력 2017-06-19 10:49

아시아 주요증시가 19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1% 상승한 2만65.17을, 토픽스지수는 0.63% 오른 1606.0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1% 오른 3132.78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0% 상승한 3247.8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62% 높은 1만220.02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5736.20으로 0.42% 상승했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아시아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무역지표 호조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2만 엔선을 회복했다.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지난달 무역수지는 2034억 엔 적자로, 4개월 만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시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전년보다 17.8% 급증한 일시적 영향이라며 수출도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보다 14.9% 늘어나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은 물론 지난 2015년 1월(16.9%)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멕시코용 압연 평판을 비롯해 철강 부문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0.1% 하락한 111.02엔에 움직이고 있다.

히라카와 쇼지 도카이도쿄리서치인스티튜트 수석 글로벌 투자전략가는 “미국 경제지표 일부가 부정적으로 나왔다”며 “그러나 글로벌 증시는 갑자기 급등하지도 그렇다고 크게 떨어지지도 않는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훗카이도전력은 UFJ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건설기계업체 고마쓰 주가가 2.3%, 라쿠텐이 1.9% 각각 뛰었다.

중국증시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주택지표가 부동산시장이 둔화하고 있음을 가리켰지만 시장은 둔화 정도가 완만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5월 70개 도시 중 56곳의 서민용 주택을 제외한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4월의 58곳에서 줄어든 것이다. 9개 도시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하락했고 변동이 없는 도시는 5곳이었다. 신규주택 가격이 오른 도시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69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과 같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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