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은형, 이상우‧김소연 결혼식 못 들어간 사연…“청첩장이 없어서”

입력 2017-06-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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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김소연 결혼식 현장(출처=SBS ‘본격연예 한밤’방송캡처)

개그우먼 이은형이 배우 이상우‧김소연의 결혼식장에서 발길을 돌린 사연이 눈길을 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9일 부부의 연을 맺은 이상우‧김소연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상우‧김소연 커플의 결혼식은 청첩장을 소지한 하객들에 한해서만 입장이 허용됐다. 이에 결혼식에 참석한 많은 스타들은 입구있던 경호원에게 청첩장을 확인받은 후 식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개그우먼 이형은은 청첩장을 놓고 오는 바람에 끝내 식장에 들어가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은 “아, 양쪽 입장이 다 이해가 된다”, “앞까지 왔는데 못 들어간 거 너무 안쓰럽다”, “비공개라니 어쩔 수 없죠. 청첩장 놓고 온 게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이상우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온 개그맨 정찬우가 맡았다. 그는 “자주 가는 껍데기 집에 김소연 씨와 같이 왔더라. 사귄다는 말은 없었지만 느낌이 사귀는 것 같았다”라며 교제 사실을 알고 있었음을 밝혔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인연을 맺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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