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여성전문 시민운동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입력 2017-06-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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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진=청와대)

정현백 여상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독일에서 독일현대사를 공부한 역사학자이자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지낸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청와대는 13일 정 후보자에 대해 “여성문제와 양성평등, 노동정의 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과 격차해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시민운동가이자 국·내외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역사학자”라고 소개했다.

청와대는 이어 인선 배경에 대해서는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며,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재협상 등 긴급한 현안도 차질 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1953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역사교육학과을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서양학 석사, 독일 보쿰대 독일현대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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