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LG전자 신용등급전망 '안정적' 상향

입력 2017-05-25 17:22

  •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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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신용등급은 'BBB'로 유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5일 LG전자의 신용등급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다. 장기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

S&P는 "LG전자가 탄탄한 시장 지위와 다각화한 사업구성(포트폴리오)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간 양호한 영업실적과 안정적인 재무제표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의 영업손실이 지속하고 있다"며 "비용절감 노력 등을 통해 향후 몇 분기에 걸쳐 손실 폭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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