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방송 3사 출구조사' 문재인 41.4% 예상…홍준표 23.3%·안철수 21.8%·유승민 7.1%·심상정 5.9%

입력 2017-05-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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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4%로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나타났다.

MBC, KBS, SBS 등 방송 3사는 9일 '제19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문재인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3.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8%,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7.1%,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5.9%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제19대 대선 방송 3사 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 출구에서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 5명마다 1명씩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묻는 방식으로 출구조사가 진행됐다.

다만 이번 대선의 경우 사전투표에 대한 출구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사전투표가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출구조사 발표 이후에도 개표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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