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준희, “어버이날이 제일 슬퍼”…아픔 속에서도 해맑은 미소

입력 2017-05-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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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준희(출처=준희SNS)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준희가 어버이날 심경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9일 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버이날이 제일 슬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어엿한 중학생이 된 준희는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엄마 최진실을 쏙 빼닮은 준희의 해맑은 미소가 인상적이다.

준희는 지난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오빠 환희는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조금씩 익숙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도 보고 싶다”라며 속내를 전했고 준희 역시 “점점 무뎌질 거라 생각했는데 더 보고 싶다”라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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