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 스마트 노래방 가맹 1호 오픈…노래방 사업 진출

입력 2017-04-24 09:54수정 2017-04-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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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전문기업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서울 대학로에 스마트 노래방 ‘달콤파티’ 1호 가맹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노래방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달콤파티는 소형 셋톱박스, 모니터와 마이크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기존의 노래방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노래방이다. 원곡에서 가수 목소리와 반주를 분리하는 특허기술이 적용된 원곡모드로 원음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으며 반주, 콜라보, 보컬가이드 모드 등 4가지 보컬모드의 선택이 가능하다.

달콤파티에서는 듀엣스타 모드를 통해 실제 원곡가수와 듀엣 노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력적인 노래방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여오규 다날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기존의 노래방 기계가 차지하던 한정된 공간을 달콤파티에서는 보다 넓고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의 노래방과 차별화하고, 유지보수 비용절감 및 최신곡 자동 업데이트 기능 등 편리한 노래방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신규 가맹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대학로의 메인 상권에 위치한 달콤파티 1호 가맹점은 22개 룸에 코인과 시간제로 선택해 이용이 가능하며, 최대 10여 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VIP룸도 준비되어 있다. 또 같은 방의 멤버들끼리 모니터 화면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파티채팅과 파티콘 서비스 등 1020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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