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문재인캠프 '얼굴 패권' 나서는 고척스카이돔 나들이

입력 2017-04-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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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 아이디 '@nero***')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 문재인 전 대표 캠프에 합류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 박기량의 근황이 한 네티즌에 의해 포착했다.

트위터 아이디 '@NERO***'는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민주당 수도권·강원 경선에서 문 후보를 돕기 위해 참석한 박기량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기량은 흰색 점퍼를 입은 채 문 후보와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나란히 서 있다.

박기량은 지난 민주당 호남과 영남 경선에서도 선거 활동을 도우며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문 후보 측 관계자는 "캠프에서 먼저 박기량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며 "박기량 또한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합류하는 것을 본 뒤 문 후보를 돕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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