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현수, 10경기 연속 출루…황재균, 무안타 침묵에도 가능성 남았다

입력 2017-03-21 09:11수정 2017-03-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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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연합뉴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여전히 기용 가능성은 남아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이날 3경기 만에 복귀했다. 상대 투수에 따라 좌·우타자 기용을 다르게 하는 플래툰 시스템 때문이다. 좌타자인 김현수는 이날 보스턴 선발투수인 우완 카일 켄드릭을 상대했다.

김현수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다. 하지만 볼넷이나 사구로 계속 출루했으며, 지난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10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김현수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1-6으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 두번째 타석에서는 켄드릭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페드로 알바레즈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2-7로 밀린 6회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바뀐 투수 히스 헴브리에게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나야 했다. 결국 7회초 네번째 타석에서 마이클 초이스와 교체됐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0에서 0.238로 떨어졌다.

▲황재균(연합뉴스)

황재균도 같은 날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랙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MLB 시범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7회 1사 2루에서 황재균은 마이클 모스와 교체돼 대타로 경기에 나섰지만 1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엔 샌프란시스코가 라이더 존스의 우월 3점포로 3-2 역전에 성공한 후 2사 1, 2루 상황에서 황재균은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하지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아쉽게 돌아섰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에서 0.313로 하락했다.

다만 황재균은 시범경기 두 번 째로 좌익수 수비에 나서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을 열어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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