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온시우, 이국주 저격…“온시우 노이즈 마케팅 노린 거 같은데”, “악플러들을 욕해야지 때아닌 성희롱 파문이라니”

입력 2017-03-2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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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가 네티즌의 악성 댓글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배우 온시우가 이를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이국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촬영비 두둑하게 챙겨줘도 절대 저딴 돼지X이랑 안 한다" 등의 악성 댓글을 캡쳐해 올렸습니다. 또 "너네 되게 잘생겼나봐. 너네가 백억 줘도 나도 너네랑 안 해"라며 "미안하지만 다 캡쳐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배우 온시우는 이날 자신의 SNS에 해당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며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은 어땠을까요?",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앞서 이국주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자 연예인들에 뽀뽀를 하거나 엉덩이를 잡는 등의 스킨십을 일삼아 논란이 된 바 있는데요. 이국주는 "대본에 있어 어쩔 수 없이 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이국주와 온시우의 설전에 네티즌은 "온시우 노이즈마케팅 노린 거 같은데", "악플러들을 욕해야하는 상황에서 때아닌 성희롱 파문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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