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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160선 안착… 23개월 만에 최고치
입력 2017-03-17 15:46

코스피 지수가 23개월 만에 216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50포인트(0.67%) 상승한 2164.58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2015년 4월23일(2173.41) 이후 최고 기록이다. 이날 코스피는 0.39포인트(0.02%) 상승한 2150.47에 개장,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다 오후 들어 216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은 2516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98억 원, 945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75억 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1250억 원 매수우위를 각각 보여 총 1075억 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5포인트(0.07%) 하락한 2만934.5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88포인트(0.16%) 내린 2381.38을, 나스닥지수는 0.71포인트(0.01%) 오른 5900.76을 각각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04%), 기계(1.74%), 유통업(1.60%), 보험(1.45%), 서비스업(1.08%), 전기가스업(1.05%)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2만8000원(1.34%) 상승한 212만 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이밖에 한국전력(1.49%), NAVER(1.49%), 삼성물산(1.53%), 신한지주(0.61%) 등이 올랐다.

호텔신라(3.42%), 신세계(3.35%), 아모레퍼시픽(3.28%), 롯데쇼핑(3.04%) 등 중국의 사드 보복 관련 피해 우려주들이 반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9714만 주, 거래대금은 4조83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4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376개 종목이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62포인트(-0.10%) 하락한 613.26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20%), 섬유/의류(-2.10%), 제약(-1.53%), 건설(-1.07%)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4.36%)을 시작으로 로엔(-4.65%), SK머티리얼즈(-0.98%)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내린 1130.9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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