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장용준, 나란히 SNS 재개 '눈길'…자숙 끝났나?

입력 2017-03-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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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장제원 의원 공식 홈페이지, 장용준 페이스북)

장제원 의원(바른정당·사상구)과 그의 아들 장용준이 나란히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사고 있다.

앞서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Mnet '고등래퍼'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최근 Mnet '쇼미더머니6' 출연 소식을 전하며,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부자는 앞서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SNS 활동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장제원 의원은 지난달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불승인을 비난하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아들인 장제원 역시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궁금해하시는 게 많아 이야기하고자 방송을 하게 됐다"라며 '고등래퍼'에 다시 출연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그건 안 된다. 내가 잘못해서 나온 것이라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못한 게 맞으니까 돌아갈 생각은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장용준의 소속사로 알려진 프리마뮤직 그룹은 9일 "Prima Music Group 새 멤버 노엘이다"며 "'쇼미' 나오실려는 분들 다들 짐 싸세요"는 글과 함께 장용준의 '쇼미더머니6' 지원 영상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네티즌은 "자숙은 이미 끝난 건가", "아들 때문에 아버지까지 욕 먹는 상황", "랩은 잘 하지만 인성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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