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누구니’ 강지영, JTBC 특채 1기 아나운서…“예능 출연, 걱정 돼”

입력 2017-01-29 11:16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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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사진제공=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어머님이 누구니’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 출연, 그것도 예비 며느리로. 기대도 기대지만 사실 걱정을 더 많이 하고 있어요. 저도 제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전혀! 예상이 안 되거든요. 부디 부족한 모습도 너그러이 재밌게 예쁘게 봐주시길”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어머님이 누구니’에서 강지영은 시어머니를 직접 고르는 1등 며느리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최고의 며느리 강지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예비 시어머니들은 아들의 장점을 어필하는가 하면, 색다른 공약을 거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은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선택한다니 색다르다”, “강지영 아나운서 예뻐요”, “이러다 진짜 결혼도 성사될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1년 MBC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데뷔한 강지영 아나운서는 같은 해 JTBC에 특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 ‘연예특종’, ‘JTBC 뉴스현장’, ‘보고합니다 정치부 회의’ 등 각종 예능,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