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서지안, 현진영에 대승… 작곡가 조운파 박수갈채

입력 2017-01-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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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서지안이 현진영과의 대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다.

21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남진의 '빈잔', 윤희상의 '칠갑산', 태진아 '옥경이' 등을 작사, 작곡한 조운파 편이 방송됐다.

이날 서지안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허영란의 '날개'를 열창했다. 소울풀한 가창력과 짙은 감성에 관객들은 서지안의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무대가 끝나자 조운파 역시 깊은 감동을 받은 표정으로 박수 갈채를 보냈다.

유지는 "중간에 아이가 부른 부분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 서지안은 고득점으로 현진영을 꺾고 승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베스티 유지, 서은광, 서지안, 김현성, 박기영, 오정해, 현진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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