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15화 예고' 김고은, 공유에게 "미안해요"…네티즌 "영화로 꼭 다시 보길"

입력 2017-01-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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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도깨비' 예고편/ 네이버 실시간 캡처)

'도깨비' 15, 16화 연속 방송 예고편에 네티즌의 아쉬움이 쇄도하고 있다.

21일 공개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5화와 마지막회인 16화 예고편 영상에서는 공유·김고은·이동욱·유인나 네 주인공의 눈물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은탁(김고은 분)과 김신(공유 분)은 서로 부등켜 안고 오열하며 슬픔을 감뇌하는 표정이다. 지은탁은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라며 마치 김신이 떠오른 듯 그를 다독이는 모습이다.

앞서 '도깨비' 14회에서는 김신이 검을 뺀 후 사라진 뒤 몇 년의 시간이 흘러 지은탁이 우연히 케이크 촛불을 불며 다시 지은탁 앞에 나타났다. 이렇게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김신이 먼저 다가가 지은탁을 끌어안으며 다시 관계가 시작됐다.

그런가하면 '도깨비' 15화 예고편에서 김선(유인나 분)은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포옹하며 "오래오래 잘가요"라고 했고 저승사자 역시 눈물로 "잘가요"라며 이별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지은탁은 "또 만나요"라며 김신을 보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깨비' 15, 16화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은 "왠지 은탁이가 죽을것 같은…. 불안함! 빨리 8시가 됐으면"(neda****)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jjok****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오는 시간 더디가는건 알다가도 모르겠고 끝난후 무로 돌아가는 시간은 참으로 난감하겠구나"라며 드라마 명대사를 읊기도 했다.

해피바***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맥락 필요없고요. 해피엔딩요. 그렇지않음 헤어나오지 못할듯"이라며 행복한 결말을 원했다.

특히 ehRo****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도깨비' 꼭 영화로 만들어져 다시 보고 싶어요.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매순간 영화보는 것 처럼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라며 영화로 제작되길 희망했다.

한편 tvN '도깨비' 15화와 마지막회인 16화는 21일 오후 8시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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