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설 선물세트 가성비 좋은 2만 원대 선호”

입력 2017-01-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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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
소비자들이 올해 설 선물세트로 가격 대비 만족감이 높은 2만 원대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설레는 선물대전’의 지난 3주간의 판매현황 중간 집계 결과, 판매 수량 기준으로 2만 원대 이하 상품이 90% 이상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설 기획전 ‘설레는 선물대전’에서 판매된 상품을 지난 16일까지 약 3주간 가격대별로 중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판매 수량을 기준으로 5000원 이하부터 2만 원대 이하 상품이 전체 판매된 상품 중 92%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가격대별로는 5000원 이하 11%, 1만 원 이하 39%, 1만~2만 원대 42%, 3만~4만 원대 5%, 5만 원대 이상 3%이다.

위메프는 ‘설레는 선물대전’을 준비하면서 경기 침체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등의 영향을 고려해 5만 원대 이하 상품 비중을 늘렸다. 또 원하는 가격대의 상품을 찾기 쉽도록 ‘실속 있는 5000원 이하 선물세트’, ‘알뜰하게 1만 원 이하 선물세트’, ‘만족스런 1만~2만 원대 선물세트’, ‘정성스런 3만~4만 원대 선물세트’, ‘품격있는 5만 원 이상 선물세트’ 등 가격대별로 구성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1만~2만 원대 선물세트 중에는 ‘자연의품격 건강즙’ 3만5000개, ‘산과들애 견과세트’ 2만6000개, ‘롯데보네스뻬 프리미엄 화과자’가 8400개 이상 팔리는 등 가격대비 만족감 높은 식품 카테고리의 인기가 높았다.

한편 위메프의 ‘설레는 선물대전’은 설 쿠폰이 적용된 상품 가격을 합산해 구간별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후 포인트 적립 혜택도 최대 30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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