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무한도전 우주여행, 얼마면 돼?

입력 2016-1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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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무한도전 우주여행, 얼마면 돼?

또다시 '레전드 편'을 탄생시킨 무한도전 우주 특집. ‘무도스러운’ 훈련으로 빵빵 웃음을 주다 실제 무중력 체험까지 나서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그런데, 꿈(과 돈...)만 있다면 우리도 우주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 아세요?

아직 우주가 두렵다면, 혹은 상상도 못 할 비용이 벅차다면 우주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 우주체험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방문했던 그곳입니다. 화성의 중력이나 2G, 무중력 상태 등을 체험하고 실제 우주비행사의 훈련 과정을 간접경험 할 수도 있습니다. 5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800만 원 정도 비용이 듭니다.

-제로 그래비티 코퍼레이션 무중력 체험 프로그램
미국 버지니아의 항공 전문회사 '제로 그래비티 코퍼레이션'이 내놓은 무중력 체험 관광 상품입니다. 가격은 610만 원선인데요. 특별히 개조된 보잉 727 비행기를 타고 고도 7300~9800m 상공에 올라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일본 PD 에어로스페이스 우주여행 사전훈련 프로그램
가까운 일본에서도 무중력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주여행 사전훈련' 서비스 상품이 출시됐습니다. 상품 가격은 1000만 원 정도로 소형제트기를 타고 고도 9000m 상공으로 올라가 20초간 무중력 상태를 7회 가량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무중력 상태에서 글을 쓰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훈련도 진행하죠.

미지의 영역에 대한 열망도, 큰 비용을 지불할 여건도 준비됐다면 실제 우주로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들을 볼까요?

-버진 갤럭틱
영국의 우주여행회사 '버진 갤럭틱'은 현재 일반인에게 우주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 가격은 약 2억7000만 원으로 스티븐 호킹, 브래드 피트, 저스틴 비버 등 700여 명이 이미 승객 명단에 올랐죠. 버진 갤럭틱은 2017년 하반기 단독 비행 시험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아쉽게도 여행 가능 시기는 아직 미정입니다.

-스페이스 어드벤쳐스
미국의 우주여행 전문 여행사 '스페이스 어드벤쳐스'는 러시아 우주선 소유스호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서 8일을 보낼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8년쯤에는 달나라 여행까지 가능하다고 자신하고 있죠. 하지만 문제는 비용이 약 200억이라는 것.;;

-제로투인피니티
마치 열기구같이 생긴 비행선을 타고 천천히 우주를 여행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스페인 기업 제로투인피니티의 '블룬'인데요. 고도 35km 높이까지 올라 관광할 수 있는 이 상품의 비용은 약 1억4000만 원으로 2017년 출시될 계획입니다. 2간 훈련 후 4명의 승객이 2명의 승무원과 함께 여행하게 됩니다.

-창정(長征)
가까운 중국도 우주여행 상품 판매에 합류했습니다. 중국 창정 로켓회사는 2020년에 4~5명 정원의 우주선을 먼저 띄운 뒤 2025년에는 20명 정원, 100t 규모 우주여행선을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주여행 하러 중국으로 가는 날이 오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불금' 보내러 우주여행, 이제 영화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
티켓 끊고 우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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