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정인욱 열애 "팀 성적 안좋아 조금 부담"…결혼 질문엔 "여기서 그러지 마"

입력 2016-09-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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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허민 인스타그램)

‘김창렬의 올드스쿨’ 개그맨 허민이 연인인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개그맨 이광섭, 허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허민은 “사랑꾼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면서 정인욱과의 열애에 대해 말했다. 그는 “요즘 팀 성적이 안 좋은데 열애 사실이 공개된 게 조금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허민은 “정인욱 짱”이라고 외치며 “어차피 밝혀진 거 마음대로 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광섭이 “결혼해야겠다”고 짓궂게 말하자 허민은 “그러지 말라”라며 “그럴 마음이 있더라도 여기서 그럴 필요는 없지 않냐”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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