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대창스틸·삼영엠텍, 지진 관련주 규모 4.5 여진에 ‘上’

입력 2016-09-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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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4개, 코스닥 5개 등 총 9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창스틸이 전일 대비 1155원(29.96%) 오른 5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국내에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데 지진 관련주로 분류된 대창스틸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창스틸은 국내 최대규모의 이중바닥재 전용공장 보유와 19년 경력의 1군 건설업체의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다. 특히 내진형 이중바닥재, 기밀형 이중바닥재 특허획득과 친환경인증서, 탄소표시인증진행등으로 특화된 이중바닥재를 개발 보유하고 있다.

삼영엠텍도 전일 대비 1265원(29.87%) 오른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영엠텍은 금속 조립 구조재를 만드는 회사로 재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다.

삼강엠앤티는 4000억 원 규모 공사 수주 소식에 전일 대비 2610원(29.52%)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강엠앤티는 4449억2000만 원 규모의 이란 국영조선소(ISOICO) 건설과 설비 제작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개별 기준매출액의 231.3%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공시는 지난 7월 20일 ‘1000톤 골리앗 크레인 제작’ 공시에 대한 정정신고다. 계약규모는 기존 270억 원에서 16배 이상 커졌고 계약기간도 2018년 3월에서 2019년 9월까지 연장됐다.

이밖에 세명전기는 전일 대비 1720원(29.97%) 오른 7460원에, 파인디앤씨는 1445원(29.89%) 오른 628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태영건설우가 공사수주 소식에 전일 대비 1790원(29.88%) 오른 7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태영건설은 전날 창원중동유니시티 3블록과 4블록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3블록 공사 계약금액은 2363억 원, 2938억 원이다.

이밖에 대원전선우는 전일 대비 960원(30%) 오른 4160원, 태양금속우는 1630원(29.85%) 오른 7090원, 계양전기우는 1215원(29.82%) 오른 5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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