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투’ 송윤아, 임윤아 외모 극찬…“초롱초롱 사슴 같아, 반했다”

입력 2016-09-20 13:01

▲‘더케이투’ 임윤아, 송윤아(사진제공=tvN ‘더 케이투’)

배우 송윤아가 드라마 ‘더케이투’에서 호흡을 맞추는 소녀시대 윤아의 외모를 극찬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극본 장혁린/연출 곽정환 성용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송윤아는 “나는 오래전부터 소녀시대 팬”이라고 밝히며 “몇년 전에 영화제 진행을 볼 때 소녀시대랑 같이 춤을 춘 적이 있다. 그때 연습도 같이했다”라고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이어 송윤아는 “그때 내가 우리 스태프한테 윤아 너무 예쁘다고, 눈이 초롱초롱해서 사슴 같다고 말했다”라며 “그 맑고 깨끗한 소녀가 나한테 ‘언니’하는 데 반했다”라고 극찬했다.

송윤아는 “이렇게 같이 드라마를 하게 돼서 현장에서 보니 반갑더라”며 “앞으로 (극에서)많이 괴롭혀야 하는데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윤아와 임윤아가 출연하는 tvN드라마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 보디가드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로 오는 23일 저녁 8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