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카이, 정체 공개에 네티즌 반응 '후끈'…"듣자마자 딱 알았다"

입력 2016-09-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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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이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카이의 정체 공개에 네티즌이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카이는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를 감미롭게 소화한 카이는 최종 가왕 후보전에서 전람회의 ‘취중진담’으로 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아쉽게 패했다.

방송이 끝난 뒤 카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정카이 MBC 복면가왕 가면공개 가마니.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라며 “나인거 다 알았나요. 말하지 못해 미안해”라고 전했다.

네티즌은 카이의 인스타그램에 “듣자마자 딱 알았다. 너무 잘했다”, “복면가왕 보고 팬이 됐어요. 공연장 찾아가서 보고싶네요”, “설마설마 했는데 나오셔서 깜짝 놀랐어요. 노래 정말 좋았어요”라며 열정적으로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은 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3연승과 클레지콰이 호란, 딕펑스 김태현, 비투비 서은광, 팝페라 가수 카이의 정체 공개에 힘입어 13%(TNMS 제공)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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