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제동 모친 "훗날 제동이 아들, 아빠 안 닮기를"

입력 2016-09-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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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김제동의 어머니가 아들의 외모를 디스해 폭소를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제동의 어머니가 손주의 외모가 아들을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제동의 어머니는 '손자가 아들의 이것만은 닮지 않았으면 하는 점'이 무엇이면 좋겠냐는 질문에 "외모와 잇몸"이라고 아들의 외모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제동의 어머니는 "아들이 돌아 다니면서 세상 바른 이야기만 하는 것도 싫다. 안 닮았으면 좋겠다"라며 김제동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부모 애간장 녹인다. 좔좔좔좔 말하면서 왜 저렇게 하고 다니는지 걱정된다"라고 속내를 토로했다.

이어 김제동의 어머니는 이같이 한참 아들에게 불만을 전해 놓고서는 "못나도 엄마인데 보고 싶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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