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대환, 둘째 딸 미모 디스 "제 아이지만 너무 못생겼다"

입력 2016-09-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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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가 주연배우 못지 않은 특급조연 특집으로 주목받는 조연배우들의 화려한 입담이 펼쳐졌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주연보다 더 주목받는 조연 4인방 정해균과 최귀화, 오대환, 이시언이 출연했다.

정해균은 악역으로 소문난 가운데서도 취미인 분리수거와 힙합 감상에 빠져 산다고 근황을 전했고 여전히 tvN '미생' 속 박대리로만 기억해준다며 울상을 지은 최귀화는 '곡성' '부산행' 등 올해 흥행작에 모두 얼굴을 내밀어 주목을 받았다고 소개되었다.

특히 이날 예능감을 뽐낸 것은 오대환으로 최근 종영한 OCN '38사기동대'에서 마동석의 주먹을 부른 악덕 체납자를 연기했던 오대환은 지난해 개봉한 '베테랑'에서 류승완 감독에게 연기 못한다며 핀잔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현재 임신한 아이까지 모두 네 아이의 아버지인 오대환은 둘째 딸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대환은 "처음엔 제 아이지만 너무 못생겼다"며 "지금은 많이 예뻐졌다"고 말해 MC들을 의아하게 했다. 뒤이어 직접 가져온 딸의 사진을 공개하자마자 MC들은 웃음을 짓는 실례를 범했고 이에 김국진은 "못생긴 게 아니라 귀여운 것"이라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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