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2017년 수능서 달라지는 점은?…EBS 교재 연계율 70% 유지

입력 2016-09-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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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7일에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9월 모의고사가 시작됐다. 이 가운데 올 수능부터 달라지는 점에 대해 수험생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의 영역별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수능과 같은 시간, 방식으로 치러진다.

올해 수능부터는 크게 5가지가 바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 응시 여부다. 한국사는 올 수능부터 필수 과목으로 지정돼, 이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 무효처리 된다.

수준별 수능도 전면 폐지돼 수학 영역은 출제 범위에 따라 ‘가’형과 ‘나’형으로 구분된다. 직업탐구영역은 올해부터 10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바뀌었다.

과목이름이 바뀌는 것도 있다. ‘기초 베트남’어는 과목 이름이 ‘베트남어Ⅰ’로 변경된다. 또한, 이번 수능에서는 영역별, 과목별로 문항 수를 기준으로 EBS 교재 연계율이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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