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무한도전' 벌칙, 세계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 탑승

입력 2016-08-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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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의 정준하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미국 LA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됐다.

'무한도전'팀은 지난 ‘행운의 편지’ 편에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기로 예고한 정준하의 미션 수행을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국 LA를 찾았다.

멤버들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70층 높이의 건물 외벽에 위치한 유리 미끄럼틀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초고층의 유리 미끄럼틀에 정준하는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도전해 지켜보던 현지인들까지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낙하거리가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롤러코스터이다. 이는 80m를 급강하해 중력의 4배 이상의 압력을 받는 일명 '괴물 롤러코스터'다. 멤버들은 이 특급 롤러코스터 위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와 독특한 듀엣가요제를 펼쳤다.

특히 정준하는 약속한 대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에 도전했다. 이 롤러코스터는 좌석이 360도 회전하는 4차원 롤러코스터로, NASA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눈도 뜰 수 없는 이 롤러코스터에서 정준하가 과연 어떤 미션을 했을지 또한 관전 포인트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빅뱅 등 여러 뮤지션들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LA의 아트 디스트릭트를 찾아 힙합곡 ‘히트다 히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 곡은 MC민지의 랩 스승인 지코가 비트를 만들고 멤버들이 랩을 써 완성한 것으로 공연차 LA에 온 지코가 뮤비 촬영에 함께했다. 이번 ‘히트다 히트’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담고 현지 스태프와 차량까지 공수해 힙합 느낌을 더했다.

LA를 찾은 MBC ‘무한도전’의 스웨그 넘치는 뮤직비디오와 정준하의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 탑승기는 오늘(13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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