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탁재훈, 이수민에 "여린 구석이 있네" 감싸줘 '훈훈'

입력 2016-07-30 16:02

(출처=JTBC)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아는형님’에서 C.I.V.A 멤버 이수민에 대해 “의외로 여린 구석이 있다”고 감싸주는 태도를 보였다.

탁재훈은 3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서 이수민과의 인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탁재훈과 이수민은 ‘음악의 신2’에서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민은 “이곳을 접수하러 왔다”며 자신감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탁재훈은 “이수민이 이렇게 보여도 의외로 여린 구석이 있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두 사람 사이가 수상하다.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냐”고 의심했다.

그러자 이수민은 “사실 오래 전부터 탁재훈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먼저 연락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멤버들은 이수민에게 ‘형수’라고 부르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아는 형님’은 30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