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창업진흥원-우리은행, '창업기업 판로지원' 맞손

입력 2016-06-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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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20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창업진흥원, 우리은행과 우수 창업기업 발굴ㆍ생산·판로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영홈쇼핑은 상품성ㆍ시장성 등을 고려해 방송에 적합한 우수 창업기업 제품을 선별한다. 창업진흥원은 이에 앞서 홈쇼핑에 소개될 제품을 추천해주고, 우리은행은 홈쇼핑 입점 과정에서 소요되는 제품 양산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 이후에는 창업기업 품평회가 진행됐다. 창업진흥원 보유 상품 데이터베이스(DB) 가운데 공영홈쇼핑 상품개발자(MD)의 서류 검토를 통과한 90개 업체가 대상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창의혁신상품, 아이디어 상품 등을 만드는 스타트업 등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공통된 인식 속에 협약을 체결했다”며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과 인지도가 낮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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