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김동현 'MC그리' 래퍼로 라디오스타 출연…잔뜩 긴장한 김구라

입력 2016-06-1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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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화면)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래퍼 MC그리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김동현이 '보니하니' 신동우·이수민, 샤넌, 우주소녀 다영과 함께 입담을 뽐내자 아버지인 MC 김구라가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MC그리·신동우·이수민·샤넌·다영 등이 출연했다.

당찬 10대인 이들은 쉴 새 없이 터지는 이야기 샘물로 4MC를 당황하게 만드는 등 ‘포복절도 토크’가 이뤄졌다.

시청자들의 눈길은 우선 스튜디오에서 대면한 부자 김구라와 MC그리에 모아졌다. MC그리가 토크를 할 때 마다 겉으로 담담해 보이던 김구라는 곳곳에서 본인이 더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C그리와 ‘신동엽 딸(?)’로 오해를 받을 만큼 신동엽과 닮은꼴로 큰 화제를 모은 우주소녀 다영은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진행을 즉석에서 배워 완벽히 소화해 4MC의 인정을 받기도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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