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서장훈, 조세호에게 뿔났나? "말 좀 줄였으면 좋겠다"

입력 2016-06-0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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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V앱 캡처)

‘꽃놀이패’ 서장훈이 조세호에게 “말 좀 줄여라”라며 독설을 날렸다.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의 첫 촬영 현장이 생중계됐다. 정국, 김민석,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꽃놀이패’에서 서장훈은 조세호를 향해 “말 좀 줄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루 종일 이어진 촬영에서 서장훈이 지친 모습을 보이자 안정환이 “오늘 많이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심신이 굉장히 고단하다”면서 조세호에게 “괜히 이상한 이야기는 하지 말고. 조세호는 말을 줄이고 진행은 안정환에게 맞기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잠자리 복불복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서장훈은 다시 “내가 조세호를 정말 아낀다. 그런데 말은 좀 줄였으면 좋겠다”고 다시 강조했다. 서장훈의 독설이 이어지자 안정환은 조세호에게 “오늘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세호 역시 “나도 느껴진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한편 ‘꽃놀이패’는 ‘시청자의, 시청자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을 슬로건으로 내건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2박3일의 여행 동안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투표를 진행, 시청자들이 출연자 6명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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