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지엔코,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上’…3거래일 상승세

입력 2016-04-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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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1개, 코스닥 3개 등 총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엔코가 최대주주 대상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29.82%(495원) 오른 2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장 마감 후 지엔코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7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대상은 최대주주인 큐로컴이며 배정 주식 수는 407만1428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400원이며 기준주가에 대한 할증률은 10%다.

문재인 테마주로 엮인 뉴보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76%(500원) 오른 218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뉴보텍은 대표이사가 지난 대선 당시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에 있었다는 이유로 문 전 대표의 주요 테마주로 분류된다.

뉴보텍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리얼미터가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 전 대표가 24.7%로 14주째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인콘은 전 거래일 대비 29.49%(2380원) 오른 1만4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우리들휴브레인이 전 거래일 대비 29.95%(915원) 오른 3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역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주치의의 아내가 최대주주로 있다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로 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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