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선호도 1위 CJ 채용 마감임박…사상 최대규모 경쟁률 전망

입력 2016-03-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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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CJ그룹 신입사원 채용 접수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대학생 취업 선호도 1위 기업으로 손꼽힌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관련업계와 CJ 등에 따르면 이날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CJ그룹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는 이날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마감한다. 지원 자격은 2016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대졸 신입 전형 지원자들은 CJ제일제당, CJ E&M을 비롯한 10개 주요 계열사 100여 개의 직무 중 선택해 지원해야 하며, 4월 초 서류 전형 합격 발표 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 및 임원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올해 CJ는 대졸 신입사원 2700명을 포함해 총 9500여개 일자리를 새로 만들 예정이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는 지난해 2440명보다 10% 이상 증가한 규모다. 대졸 및 고졸 정규직 신입사원 전체 채용규모인 4500명도 지난해 뽑은 3760명보다 많다.

앞서 CJ그룹은 이른바 취준생으로 불리는 취업준비생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한편,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16일 YBM 한국TOEIC위원회와 함께 4년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901명을 대상으로 기업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CJ그룹을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꼽았다.

취업포털 사이트 관계자는 "CJ E&M에서 시작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공연사업, 콘텐츠 수출 등 문화를 통한 기업 이미지 재고가 선호도를 끌어올렸다"며 "경쟁률은 물론 우수 인재의 지원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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