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봄처녀는 효린?…판정단 “이거지!” 감탄

입력 2016-03-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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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쳐)

‘복면가왕’ 봄처녀 제 오시네(이하 봄처녀)가 판정단을 흔든 가운데 봄처녀가 효린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인의 복면가수가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독을 품은 백설공주(이하 백설공주)와 봄처녀가 격돌했다.

봄처녀는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불렀다. 첫 소절부터 유영석은 자신의 목을 치며 봄처녀 감성에 감탄했다. 판정단은 “이거지!”라며 감탄했다.

판정단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면서 봄처녀의 감성을 인정했다. 봄처녀는 허스키하면서도 절절한 감성을 이어가며 애절한 무대를 만들었다.

봄처녀는 후렴구에서 힘을 주다 빼는 완급조절을 선보였다. 판정단은 간주 부분에서 절로 박수를 보내며 봄처녀를 응원했다.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이 모두 일어나 기립 박수를 쳤다.

이에 봄처녀는 씨스타의 효린으로 점쳐지고 있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창법이 효린과 닮았다는 의견이다. 또한 노래 부를 때의 동작 등이 효린과 유사하다는 점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봄처녀와 대결했던 백설공주는 가수 유미로 판정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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