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송중기, 송혜교 지키려다 군인 인생 망가졌다…'보직해임'

입력 2016-03-0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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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송중기(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상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 때문에 군인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4회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의 수술을 지지하다 보직해임을 당한 유시진(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시진은 "한국 군은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는 사령부의 명령을 어기고 강모연이 수술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유시진은 명령 불복종으로 처벌을 받게된 것.

청와대 외교안부수석 이한수(곽인준 분)의 지시에 따라 윤중장(강신일 분)은 유시진의 보직 해임과 구금을 시켰다.

구금 후에도 유시진은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면서 덤덤하게 모든 상황을 받아들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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