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기성용, '코리안더비' 성사…토트넘-스완지, 맞대결

입력 2016-02-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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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 왼쪽)과 기성용의 첫 맞대결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AP/뉴시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훗스퍼)과 기성용(크리스탈 팰리스)의 ‘코리안더비’가 펼쳐진다.

토트넘은 28일 밤 11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리는 2015-2016 EPL 27라운드 경기에서 스완지 시티와 맞붙는다. 이날 손흥민과 기성용은 나란히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세우고, 손흥민, 에릭센, 라멜라를 2선에 배치했다. 델레 알리, 다이어가 중원을 맡고 로스, 빔머, 알더바이렐트, 워커가 포백을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낀다.

이에 맞서 스완지시티는 시구르드손, 팔로스키, 아예우를 공격에 배치하고, 기성용, 코크, 브리튼을 중원에 놨다. 테일러, 윌리엄스, 페르난데스, 랑헬이 포백, 파비안스키가 골문을 지킨다.

한편, 토트넘은 승점 51점(14승 9무 3패)을 기록하며 2위에 올라있고, 스완지는 승점 27점(6승 9무 11패)으로 16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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