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탕웨이, 영화 같은 웨딩화보… 세기의 커플 ‘선남선녀’

입력 2016-02-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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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탕웨이 부부(사진=영화사 봄)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2세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웨딩화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4년 7월 부부의 연을 맺은 김태용과 탕웨이는 결혼 전 영화 같은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당시 공개된 웨딩화보 속에서 탕웨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미인 다운 우아함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태용 감독 역시 포멀한 턱시도에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남다른 지적임을 자랑하며 세기의 커플다운 케미를 뽐냈다.

한편 26일 중국 영화배급회사 안락영화회사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친애하는 여러분 태용과 탕웨이가 희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우리는 지금 아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탕웨이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2010년 영화 '만추'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만나 1년여의 열애 끝에 2014년 7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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