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도끼, 깜짝 '덕밍아웃'…알고보니 인형뽑기 능력자

입력 2016-02-05 22:3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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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도끼(출처=MBC '능력자들')

'능력자들'에서 도끼가 숨겨둔 능력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은 설을 맞아 '다시 보고싶은 덕후 특집'으로 꾸며져, 국내최초 버스 성대모사 창시자 버스덕후, 삼각김밥 700종류를 맛 본 편의점 덕후, 아이돌의 스케줄은 물론 숨어있는 점 위치까지 맞히는 아이돌 덕후가 다시 한 번 출연해 업그레이드된 놀라운 덕력을 뽐냈다.

예능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래퍼 도끼는 '인형뽑기 덕후'를 자처하며 '능력자들'에 출연했다.

지난 8회 방송에서 현진영과 인형 뽑기를 통해 숨막히는 새우튀김 만들기 대결을 벌였던 인형뽑기 덕후는 또 한 번 신기한 뽑기 능력을 선보인다. 도끼는 인형뽑기 덕후와 대결을 펼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과거 도끼는 SNS를 통해 미국에서 인형뽑기로 직접 뽑은 한정판 브랜드 신발 인증샷을 남겨 만만치 않은 인형뽑기 능력자임을 암시한 바도 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