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엑소 3년 연속 대상 수상 “2013년 신인상…3년 연속 대상 믿을 수 없다”

입력 2016-01-14 22:34

▲그룹 엑소(출처=‘서울가요대상’ 방송화면 캡처 )

그룹 엑소가 3년 연속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엑소는 3년 연속 대상 수상과 함께 3관왕을 차지했다.

리더 수호는 “2013년에 여기서 신인상 받았는데 3년 연속 대상 받았다는 걸 믿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MC 전현무는 수호에게 “대상 세 번 받으니 눈물 안나냐”고 물었고, 수호는 “열심히 참는다 .내면으로 참고 있다. 샤워하면서 운다”고 답했다.

또한 백현은 “1년 동안 사랑해주신 엑소엘 여러분 감사하다. 받은 사랑 올해 많이 돌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가대’에는 엑소, 보아, 샤이니, 소녀시대 태연, 세븐틴, 여자친구, 아이콘, EXID, 레드벨벳, 빅스, MFBTY, 혁오, 자이언티, 윤미래, 에일리, 비투비, 에이핑크, 씨스타, 방탄소년단 등이 참석했다.